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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은퇴·신도시 공급發 전원주택 선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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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0-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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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최근 경기 고양, 김포, 용인 등 도심과 가깝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지역의 단독주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도권 일대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서울 도심 집값이 오르면서 나온 현상이다.

베이비붐 세대(전쟁 후 출산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1955년~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와 맞물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외곽지역의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셈이다.


1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올해 2월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5∼2019년) 전국에서

준공된 단독주택은 24만2천600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 단독주택은 5만8천349가구로 전체의 24.1%를 차지했다.

단독주택 4가구 중 1가구는 수도권에 지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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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준공실적은 ▲2015년 4만9천732가구 ▲2016년 5천773가구 ▲2017년 5만3천576가구 ▲2018년 4만7천469가구 ▲2019년 4만456가구다. 수도권은 ▲2015년 1만16가구 ▲2016년 1만161가구 ▲2017년 1만3천109가구 ▲2018년 1만3천57가구 ▲2019년 1만1천106가구로 나타났다.


대표 전원주택 주거지인 용인시의 경우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 전체인구는 91만2천39명이었으나, 이후 매월 1천 명 가량 늘어나며

같은 해 4월에는 91만6천862명이 거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인시 인구 유입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107만8천591명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올해 2월 2천35명이 추가로 전입해 1

08만626명으로 늘었다. 이후 올해 4월에는 전월(3월) 대비 4천414명이 더 유입됐으며, 5월에는 2천여 명 가량 늘어나

108만9천87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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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실제 용인시 내의 주택부지를 매입해 전원주택 단지를 짓거나, 개인이 토지를 따로 구매해

소규모로 단독주택을 지어 거주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용인 수지구 고기동에서 토지를 전문 중개하는 W부동산 관계자는 "고기동 일대 빈 부지에 들어서는 전원주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건설업체가 토지를 매입해 20~30가구 규모의 전원주택 마을을 조성해 분양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 토지를 개인이 사들여 직접 주택을 지어 실거주하는 사례도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택 거주지로 손꼽히는 용인, 김포, 고양 등지의 교통환경도 개선되면서 이동이 수월한 지역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용인 일대는 수원이나 판교, 강남 등 출·퇴근도 용이하고,

인근 대장지구 조성으로 인해 유입되는 수요도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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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수도권 신도시에서의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5년간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며 "최근 경기도 고양, 남양주, 김포, 용인 등 도심과 가깝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블록형 단독주택이 인기"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집값이 치솟으면서 교통환경이 개선돼 이동이 수월한 수도권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또 신도시가 조성되면 전원주택 용지가 필수적으로 마련되는 만큼 수요와 공급은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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